간단하게 집에서 까르보나라 즉석 떡볶이 실...패??

안녕하세요~ 리뷰엉입니다!!

제가 오늘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은데.. 옆떡...

돈은 없고 집에 남은 떡이있어서 어떡하지 하다가 대충 소스만 사서 비벼먹자!! 

라는 생각으로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닷 ㅋㅋ

 

일단 쌀떡은 친구에게 한달전에 받은건데 아딸제품입니다 맛나요 ㅋㅋ

저 떡을 해치우기 위해 오늘 요리? 아닌 요리를 하게 되었네요

마트에가서 라면사리 390원 까르보나라 소스 1990원에 구매했습니다.

소스가 은근히 비싸네요.. 1인분 밖에 안들어 있는데 ㅠㅠ 

 

 

 

 

대충 면을 삶아서 마지막에 소스와 다같이 우겨넣고 비빌라고 멋진 꿈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ㅋㅋ

떡이 꽝꽝 얼어 있었는데 배고픔에 눈이멀어 일단 물이랑 같이 때려넣었습니닷

 

ㅇ? 어..? 이거 아닌데 나의 상상은 이게 아닌데 이거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사골국에 떡이랑 면사리 넣은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ㅋㅋ

솔직히 이때 굉장히 당황했지만... 국물을 쪼리면 괜찮을거야 라면 행복회로를 돌렸습니다.

 

행복회로 나와... 비주얼 머냐 진짜 ㅋ.ㅋ

소스가 1인분이라 부족했던건가봐요 ㅠㅠ

그래도 면에는 나름 소스가 잘베어서 까르보나라 면 맛이 납니다 

맛났어요 진짜!! 거짓말 아니고!!

하. 지. 만 ! 떡은 솔직히 처음에 입에 넣으면 으음~~ 까르보오나라~~~

하는데 계속 씹다 보면 그냥 떡 맛만 납니다 ㅋㅋㅋㅋ

 

 

후.. 그래도 어떻게 한끼 뚝딱 했네요

다시는 이런 조합으로 먹지 않겠습니다.

세상을 배웠습니다.

까르보나라는 스파게티 면에 소스 발라먹는게 제일 맛날것 같아요

세상아 덤벼라!!!

 

이만 물러갑니다 세상사는 리뷰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