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엉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알바 후기를 작성 하러 왔습니다!!
이렇게 생각날때마다 쓰는데도 아직 많은 알바 경험담이 남아있네요 ㅋㅋ
오늘은 일식집 서빙알바입니다. 오늘도..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그냥 스르륵 읽으시고 그런갑다~~ 하시고 가면될것같아요 ㅋㅋ
제가 지금로 부터 2년전에 했던 알바입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군대 가기 전에 한번 하고 전역하고 다시 하게된 알바입니다 ㅋㅋ
어떻게 이렇게 했냐면 사실 삼촌 가게여서 알바를 하게 된거에요 ㅋㅋ
학연 지연 혈연... 흡연?? ㅋㅋ
암튼 주방 보조와 서빙알바름 겸했는데요! 제가 생각했을때 일은 쉬운데 할일이 많다??
딱 이거에요 ㅋㅋ 크게 어려운 일은 없어요 그냥 밑반찬 내어주고 서빙하고 계산하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등
하는 일 만 놓고 보면 굉장히 쉬운알바지만 음식점 특성상 바빠지면 쉬운일도 어려워집니다...
해보시면 알아요 ㅋㅋ 아주 정신없습니다.
참치라는 메뉴 특성상 오후 8 시 정도부터 바빠졌다가 11시 쯤에는 슬슬 한가해집니다.
한가해질때 술 채우고 셋팅 해놓고 하다보면 사실 쉬는것도 아니에유..
제가 했던 시간은 17시부터 새벽 2시까지 마감하는 타임이었는데 시급이 8천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와... 시급 개짜다!! 라고 말하시면 생각해보세요 최저시급이 제대로 훅오르기 전에 했던일이라
그당시 8천원은 진짜 꿈의 시급이었습니다. ㅋㅋ 지금 환율?? 로 치면 9천원정도 되겄네요.
근데 이게 메뉴 특성상 약간?? 단골 장사 느낌이에요. 그래서 일잘하면
팁을 받을때가 생각보다 많아요 ㅋㅋ 여유 되시는 분들이 오셔서 드시니까
술좀들어가고 분위기 좋고 서빙잘하면 돈좀 찔러 주시더라구요 ㅋㅋ
사장님 몰래 줄때도 있고 대놓고 주실때도 있는데 최대 5만원!! 까지 받아봤습니다 헷


너무 글만 있어서 인증샷?? 같은거 한번 올려봅니다 ㅋㅋ 갤러리 뒤져보니 있네욤 추억..
두 번째 사진은 마감시간 30분전에 와서 먹는 사람들이 아니꼬와서 찍은 사진인데...
진짜 저런 손님 개빡칩니다. 아니 마감이 2시인데 1시30분에 와서 먹으면 어쩌자는거냐고..
이게 무슨 국밥집도 아니고 천천히 음주를 즐기는 참치집에서 30분안에 먹고가는게 될까요 상식적으로??
암튼 그 날 집에서 1시간 늦게가서 빡쳤습니다. ㅋㅋ
저렇게 생가없는 손님 오면 빡치는 일도 많아요 앞에서는 웃어야 하니까... 어쩌면 이게 제일 힘든 부분이겠네요 ㅋㅋ
만약 여러분들이 서빙 알바를 하고싶다면 저는 포차?? 이런 곳보다는
이런 개인 음식점에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 음식의 값이 올라 갈 수록 더 좋은것 같습니다 ㅋㅋ
젊은 사람들만 가는 포차보다는 직장인 들이 일 끝나고 오는 이런 곳에서 하면 조용하고 진상도 없... 지는 않습니다 ㅋㅋ
진짜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ㅋㅋ 하지만 어쩌겠나요... 돈벌어아죠 !!
다들 홧팅입니다.. 저는 아까전에 다른 알바 면접 보고왔습니다 ㅠㅠ
지긋지긋한 알바인생 언제 끝나냐구~~ 인생~~
이만 물러갑니다 알바생 리뷰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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